2022. 2. 3. 19:42ㆍ카테고리 없음
태리로제떡볶이-투움바떡볶이 시식 후기
오늘은 태리로제떡볶이에서 투움바떡볶이를 주문한 리뷰를 적어볼게요.
태리로제떡볶이에서는 늘 로제떡볶이만 주문했었는데요. 그때마다 투움바떡볶이가 굉장히 궁금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주문해봤습니다.
투움바떡볶이 1~2인분에 누들 밀떡+맵기는 3단계(조금 매운맛)+ 후랑크소시지 2개 추가했고요. 날치알주먹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주문하니 배달 팁 제외 14,000원이더라고요.
원래는 중국 당면을 늘 추가하는데, 이번에는 추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날치알주먹밥은 이렇게 김이 잔뜩 올려진 채로 옵니다.
주먹밥 만들기는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비벼서 먹었어요. 너무 맛있던데요???
날치알 주먹밥 맛집이었습니다.
투움바떡볶이가 비주얼적으로 로제떡볶이와 다른 점은 이렇게 위에 고추가 뿌려져 있고, 치즈가 더 올라간 점?
일단 양은 생각보다 적었어요. ㅠㅠ 늘 면을 추가하다 이번에는 추가를 안 해서 그런 건지..
추가한 소시지는 생각보다 큽니다. 맛은 로제 떡볶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로제떡볶이인줄 알 정도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원래 태리로제의 로제가 좀 단맛이 강하다면, 투움바는 좀 덜 단 것 같기도 하고요.
같이 온 떡 같은 질감의 모닝빵은 투움바 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리뷰 이벤트로 받은 치즈볼은 모찌볼 같다는 말이 어울렸습니다.
속은 부드럽고 크리미한 치즈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투움바 맵기는 3 단계 했는데 맵찔이가 먹기에 문제없습니다. 더 매워도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요.
만약 투움바랑 로제 둘 중 하나 먹으라고 한다면 전 투움바를 선택할 것 같아요. 둘이 별 차이는 안 나지만, 로제는 배떡로제와 맛이 좀 비슷한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전 투움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