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6. 19:28ㆍ카테고리 없음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 맛집 - 디럭스 더블룸, 온더플레이트 조식, 라스칼라 디너 후기
오늘은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인천에서 호캉스 한 두 번째 후기를 적어볼게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로비예요. 파라다이스 시티는 전반적으로 천장고가 높고, 공간도 넓어서 개방감을 줘요. 서울의 호텔과는 다른 화려함이 있어요.
저는 디럭스 더블룸을 예약했어요!
룸 상태는 깔끔한 편입니다.
테이블과 의자, 소파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이나 식사를 할 때 편했어요.
옷장 안에는 신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샤워가운이 있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요. 제가 좋아하는 투 세면대!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습니다.
어매니티는 펜할리곤스 블렌하임 부케입니다. 향수로 더 알려진 제품인데, 저는 처음 봤어요! 향은 좋았고요~
냉장고와 기본적인 티, 커피, 컵과 커피포트입니다. 와인 오프너는 준비되어 있네요!
체크인 후에 씨메르와 원더박스 등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으로는 1층에 있는 라 스칼라를 갔어요. 미리 예약해뒀고, 월요일 저녁이라 붐비지 않았어요.
라스칼라
라스칼라는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아 식당입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분위기가 좋았고, 오른쪽에는 반개방된 형태의 룸이 있어서, 10명 이상의 단체 손님들이 오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2인 디너 세트를 주문했고, 여기에 피자와 레드와인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식전빵입니다. 크게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
하우스 와인 한 잔씩!
제일 처음 나온 샐러드입니다. 감자, 방울토마토, 문어가 들어간 샐러드예요.
해산물을 사용한 토마토소스의 키타라 파스타와 모짜렐라와 폰탈 치즈가 들어간 포르치니 버섯피자입니다. 파스타는 맛있긴 했지만 크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피자는 굉장히 풍미가 좋았어요.
그리고 메인으로 선택한 꽃등심과 계절 야채입니다.
굽기는 항상 즐겨먹는 미디엄 레어입니다.
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젤라또예요. 크런치한 식감의 과자와 젤라또를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어요.
라스칼라는 분위기가 좋아서, 여성분들이 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연말 모임으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디너 세트는 가격이 무난한 편이라, 가기 괜찮은 것 같아요.
온더플레이트 조식
다음날 먹게 된 온더플레이트 조식 후기입니다.
8시쯤 갔던 것 같아요. 음식 근처의 자리나, 외부 테라스 자리는 거의 다 꽉 찼고, 안쪽의 자리로 안내를 해줬는데 오히려 조용하니 좋더라고요.
파라다이스는 참 단체석이 잘 갖춰진 것 같아서, 다 같이 여행 오기 좋은 호텔인 것 같아요.
첫 번째 샐러드입니다.
조식에는 역시 빵이 빠질 수 없어요. 에그타르트와 미니 팬케이크, 와플도 있어요.
아침부터 거하게 먹었네요. 시리얼도 충분히 있었어요.
리조또와 볶음밥, 맥앤치즈 등도 있어요. 국수와 과일도 있었답니다.
음식 맛은 괜찮은 편이었고요. 가짓수는 어마어마하진 않았으나, 만족스러웠어요. 아이들 먹을 것도 충분해 보였어요.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 호텔은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친구나 연인, 가족 단위 모두 호캉스로 오기 참 좋은 곳 같아요. 다시 오고 싶어요!
아, 다만 퇴실할 때 엘리베이터 타기가 어려웠다는 점 정도가 단점이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