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베이커리 카페, 오남 133베이커리 카페 리뷰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 오남 133베이커리 카페 리뷰

2021. 3. 27. 22:23ㆍ카테고리 없음

오늘은 동네에 새로 생긴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133 베이커리 카페 리뷰를 써볼게요.

이곳은 오남초등학교 바로 앞에 생긴 300평 규모의 베이커리 겸 카페인데요.

제과제빵 명장께서 직접 굽는 베이커리 카페라고 해서 기대가 크네요.

매장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는 빵들이 있고, 왼편에는 카운터와 조각 케이크이나 마카롱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있어요.

특이한 점은 기간 한정 프로모션인지는 모르겠지만 멜랑주 쥬얼리라는 쥬얼리샵과 콜라보를 해서 매장 한켠에 쥬얼리샵이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오픈 이벤트인지 베이커리 제품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4k 금볼팔찌를 주는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매장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자리예요. 이제 빵들을 둘러보고 고르려구요.

냉장고에는 카스테라류, 간단한 케익류, 샐러드류가 있구요.

딸기크로아상과 딸기몽블랑이 있네요.

깜파뉴들과 마약옥수수빵

생크림앙팡, 슈크림빵, 부추빵, 야채빵.

메론빵, 뱅드오카카오, 유자찰빵, 호두찰파이, 볼케이노

그리고 선물하기 좋은 쿠키류과 전병류도 있네요.

식빵들도 있구요.

제가 꽂힌 도넛들과 콘브레드.

그 밖에도, 브레첼과 스콘 등 아주 다양하게 있었어요. 이 중에서 저희는 브리오슈도넛 딸기와 후람보아즈바게트를 골랐어요.

식후라 배가 불렀거든요.

카운터 옆쪽에 있는 롤케익과 파운드케익, 마카롱 등이 있구요.

여기에는 각종 조각케익과 타르트, 에끌레어, 홀케익도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서 저는 프레지에를 골랐구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아이스를 골랐어요. 총 22,000원 정도 나온 것 같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이렇게 푯말이 서있네요. 가오픈 기간이라고 쓰여있고, 명장의 추천과 오늘의 추천이 있었어요. 제가 이걸 알았다면 아마 이걸로 다 시켜봤을 텐데 너무 늦게 봤어요. 다행히 후람보아즈 바게트는 시켰네요.

개인적으로 이것보다는 각각의 빵 이름표 앞에 표시를 해두었으면 훨씬 손님들이 쉽게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넓은 2층 공간이 나와요! 자리는 아주 많죠?

이렇게 편안한 소파이지만 테이블이 낮아 무시무시하게 불편한 자리도 있고, 일반 테이블 자리도 있는데 일반 테이블 자리는 이미 거의 다 차서 저희는 저 무시무시한 자리에 앉기로 해요.

포토존이 될 것 같은 곳도 있구요.

핑크색 소파도 있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진녹색 컬러의 소파도 있네요.

곳곳에 이런 나무가 있어요. 진동벨이 울려서 빵과 음료를 픽업해왔어요.

음료를 담은 컵이 예쁘네요. 레몬색 트레이도 예쁘구요.

이 도넛은 아주 평범했어요, 튀긴 도넛 사이에 크림, 그리고 딸기, 슈가파우더 까지. 그냥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었어요.

이 케익도 그냥 평범한 맛이었어요. 저에게는 사실 지나치게 달았는데, 딸기랑 같이 먹으면 괜찮았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오늘의 주인공이네요. 역시 명장의 추천이라 그런가? 제일 맛있었어요. 바게트 안에 크림과 라즈베리 잼이 들어간 빵이었는데요. 아주 거칠고 약간은 딱딱한 바게트와 상큼한 라즈베리 잼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거칠고 담백한 식감의 바게트가 크림을 너무 느끼하지 않게 잡아줘서 맛있더라구요. 오히려 빵이 부드러웠으면 느끼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