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1. 14:47ㆍ카테고리 없음
잠실 롯데타워 - 세상의 모든 아침 - 파스타, 피자 시식 리뷰
오늘은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있는 세상의모든아침 리뷰를 해볼게요. 평소에는 사실 양식류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던 곳인데, 그 날 따라 모든 식당이 웨이팅이 길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웨이팅이 짧은 이 곳을 가봤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은 우리의 매일이 아침으로 깨어나듯이, 원재료의 신선함을 담아 하루를 채워드린다는 의미래요. 신선한 재료를 쓴다는 말이겠죠! 매장 곳곳에는 레몬나무와 레몬나무 패턴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어요.
메뉴판이에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리조또, 샐러드와 브런치류, 음료가 있었어요.
저희는 트리플 머쉬룸 페투치니와 라따뚜이피자, 레몬라임소다를 주문했어요. 6만원이 쉽게 나오죠?
기본 앞접시와 세팅이에요. 세상의 모든 아침은 베이스는 지중해 느낌이면서, 크리스탈 등 화려한 식기와 가구들을 많이 써서 화려하고 찬란한 아침 햇살 같은 느낌의 공간이었어요.
식전빵이 나왔어요. 그냥 특별한 것은 없는 부드러운 빵입니다. 너무 배고픈 우리는 허겁지겁 빵 먼저 먹었어요.
음료수가 나왔어요. 특이하게 모두 따로 나왔어요 :-)
설거지 거리가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설명을 잠깐 해주신것 같은데 잘 못 들어서, 일단 얼음컵에 원액 같은 레몬라임액을 부었어요!
그다음에 탄산수인 것 같아요. 그 친구를 그 위에 부어주면, 청량감이 돋보이는 상큼 달큼한 레몬라임소다가 완성 !
음료를 제조하며 기다리는 동안 트리플 머쉬룸 페투치니가 나왔어요. 트러플오일과 새송이, 표고버섯, 노른자가 들어간 친구예요. 트러플 향이 확 나더라구요. 토핑으로 얹어진 버섯이 아주 많았는데 익은 건지, 생버섯을 올려주신 건지 알 수 없었으나 섞어 먹으니 이질감은 없었어요!
꾸덕한 까르보나라 느낌이에요. 저는 맛있었어요! 근데 아쉽게도 피자가 연달아 나와야 하는데, 파스타를 다 먹을 때까지 다음 피자가 나오지 않았어요. 물론 웨이팅도 많고 손님도 많아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이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이것이 피자를 굽는 화덕인 것 같아요! 계속 우리 피자가 나오나 안 나오나 지켜봤답니다.
드디어 피자가 나왔어요. 3가지가 올려져 있는 것 같았어요.
이쪽은 토마토 소스에 구운 가지와 토마토, 베이컨이 올려져 있었어요. 평소에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맛있었네요!
맨 왼쪽은 이게 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비트? 같은 붉은 야채가 슬라이스 되어 올라가 있고, 그 아래엔 얇은 고구마가 깔려 있었던 것 같아요. 제 타입의 맛은 아니었어요. 식감이 좀 이상한 느낌이랄까?
가운데는 단호박이 슬라이스 되어 올라가 있었어요. 무난한 맛이었네요. 이 피자는 다채로운 제철 야채를 넣는 것으로, 그때 그 때 다를 것 같네요!
이 곳은 올라간 토핑이나 재료들이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 느낌이 들어 좋았네요. 다만 특별한 느낌은 없어서 딱히 재방문할 것 같지는 않았어요! 가격은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세상의모든아침 롯데월드몰점
전화 : 02-3213-4670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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