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4. 00:01ㆍ카테고리 없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수원역사점-AK플라자 수원점 방문기
오늘은 주말을 맞아 간만에 맛있는 저녁을 먹고자 AK플라자 안에 있는 아웃백에 다녀왔어요. 일단 5시 40분쯤 간것같은데 웨이팅은 역시나 있더라구요. 저희 앞에 8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금방 빠졌던 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다가 안내해 주셔서 착석했어요.
우리는 퀸즈랜드립아이스테이크와 투움바파스타, 스프 2개, 에이드2잔, 커피2잔이 나오는 블랙라벨커플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맨처음으로 에이드가 나오고
뒤이어 스프 2종과 아웃백의 유명한 빵이 나왔어요. 우리는 이 빵을 같이 나온 크림과 같이 먹기도 하고 스프에 찍어먹었답니다.
빵으로 허기를 채우고 있으니 미디엄으로 시킨 퀸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퀸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는 두툼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꽃등심이예요. 적당한 굽기로 나와 너무 맛있었어요.
그런데 곁들어 나온 고구마에 크림?같은게 들어간 음식이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시나몬향이 너무 강해서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다 안먹고 남겼어요!
이곳에 온 목적인 투움바 파스타도 나왔구요. 투움바 파스타는 정말 느끼하긴 하지만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묘한 중독성이 있어요. 하지만 막상 먹을 땐 늘 느끼해서 남겨요.ㅋㅋㅋㅋㅋ
처음에 주문한 에이드는 다 먹으면 콜라,사이다, 제로콜라 등으로 리필해주셔서 우리는 사이다와 콜라로 리필해 먹었어요.
그렇게 배부르게 다 먹고 빵 포장을 부탁드렸어요! 참고로 종이봉투에 담아가셔야 하면 50원을 추가로 내셔야 해요!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두 개 포장해 주셨네요 :-)
2인세트해서 102,000원 이었는데 통신사 할인+ 2021 부메랑 생일쿠폰 해서 78,243 원 결제했어요!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먹고 와서 뿌듯했어요.
- 제 돈을 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