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도리네 곱도리탕 - 닭도리탕과 소곱창의 특별한 만남

2021. 5. 2. 20:13카테고리 없음

승도리네 곱도리탕 - 닭도리탕과 소곱창의 만남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오늘은 승도리네 곱도리탕 먹은 리뷰입니다.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상현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2명이라서, 2-3인용 곱도리탕을 주문하고, 혹여나 곱창과 대창이 아쉽게 들어가 있을까 봐 추가를 했어요. 총 40,000원이네요. 배달의 민족으로 포장 주문을 했어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포장을 풀면, 이렇게 맛있게 먹는 법을 적어놓은 종이를 볼 수 있었어요. 요약하자면, 재료를 모두 냄비에 담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 먹고, 다 먹으면 육수를 덜어내고 볶음밥을 먹으라는 이야기네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이러한 구성입니다. 곱도리탕 + 깻잎과 넓적 당면 사리 + 깍두기와 단무지(?) 같은 걸 넣어주셨구요. 

 

깻잎은 이렇게 잘라서 주셨고, 비닐봉지에 넓적 당면 사리와 같이 넣어주셨어요. 깍두기는 익은 거라서 제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곱도리탕은 이렇게 담겨오는데, 뚜껑에 이렇게 곱창+대창 추가 스티커가 붙여있어서 나의 소중한 추가 옵션이 빠질 일은 없었겠구나 안심했어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오픈하면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물론, 비조리 상태예요!

 

 

곱창과 대창, 닭은 살짝 익혀온 것 같기도 하구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떡볶이 떡이 들어가 있었고, 바닥에 닭이 깔려있었어요. 일단 먹기 위해 비슷한 크기의 냄비를 찾아 옮겨봤어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비슷한 크기의 냄비에 조심히 담고, 그 위에 깻잎과 당면 사리를 넣어줬어요.

 

상현역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그리고 섞어줬습니다.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이렇게 섞어보면, 배추도 들어가 있는 것이 보여요. 

 

상현역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뒤적거리니 대창과 곱창이 많이 나옵니다. 추가를 하니깐 좀 더 많네요. 

 

대창이 뽀얀 얼굴로 저를 맞이하네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10분 정도 끓였는데, 아직 국물이 멀건 느낌이라 더 졸여야 할 것 같아서 먹지 않고, 충분히 익은 떡부터 건져 먹었어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15분쯤 끓였나? 이제 많이 졸아서, 불을 줄이고 먹기로 했어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닭고기예요. 아쉽게도 제가 원하는 정도로 양념이 베어 들게 하려면 좀 더 오래 끓여야 하는지, 저에게는 간이 좀 덜 벤 느낌이었어요. 저는 국물이 걸쭉한 닭도리탕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대창입니다. 추가를 해서 그런지 양이 충분히 많았어요. 아주 맛있었구요. 잡내 같은 것 없이 잘 먹었어요. 사실 추가는 안 해도, 부족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고 일행이 말해줬어요. 일행은 두 번째 방문이라서요. 

 

광교 맛집 - 승도리네 곱도리탕

기본으로 들어있는 사리인 넓적 당면은 닭도리탕에 잘 어울렸네요. 

 

 

맵기는 적당했던 것 같아요. 맵다고 못 느꼈고요. 곱창이랑 닭이 동시에 땡긴다면 도전해봐도 좋을 메뉴인 것 같아요. 

 

승도리네 곱도리탕 광교상현점

전화 : 0507-1360-6248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304 미주프라자 1층 102호

영업시간 : 월-금 : 15:00 - 23:00 / 토,일,공휴일 : 11:00 - 23:00 (break time : 15:00 - 16:00)